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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양도소득세, 흐름을 미리 읽어야 진짜 승자가 됩니다.
부동산법인인닷컴
작성일 2025.10.08
비트코인으로 돈을 번 사람들, 이제는 단순한 소문이 아니라 통계로 확인됩니다.
국내 5대 거래소 기준으로 10억 이상 코인 보유자가 1만810명, 전체 이용자는 무려 1,086만 명에 달합니다. 더 이상 극소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뜻이죠.
그런데 제게 찾아오시는 분들이 꼭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해외 거래소 쓰면 추적 안 되죠?”
단언컨대, 아닙니다. 국세청은 이미 블록체인 분석 시스템과 해외 금융계좌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개인지갑, 탈중앙화 거래소(DEX)까지 모두 포착 대상입니다.
불법적으로 피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저도 세무사인 이상, 그런 길을 알려드릴 수도 없습니다.
대신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단 하나, 합법적으로 세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트코인양도소득세 대응 전략 방법입니다.
▮비트코인양도소득세
▮지금부터 준비해야만 하는 이유?

많은 투자자들이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세금은 2027년부터라니까, 지금은 괜찮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입니다.
세법은 ‘시행 시점’만 중요한 게 아닙니다.
국세청은 그 이전부터 거래 패턴을 축적하고,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이익을 실현했는지 데이터를 모읍니다.
즉, 지금의 유예기간은 투자자에게 ‘쉼표’가 아니라, 세무 당국에게는 ‘기록 저장소’ 역할을 하는 시기입니다.
2027년이 되면 국세청은 이미 수년 치 거래 내역을 근거 자료로 꺼내 들게 될 겁니다.
더구나 가상자산은 이제 더 이상 제도권 밖에 있지 않습니다.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으로 거래소는 의무적으로 보고 체계를 따르고 있고, 금융정보분석원(FIU) 역시 자금 흐름을 전담 모니터링합니다.
이 과정에서 ‘익명성’이라는 오래된 신화는 이미 무너졌습니다.
국제공조 체계까지 가동되는 상황에서 해외 거래소, 개인지갑, 탈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모두 연결 고리가 남게 됩니다.
여기서 핵심은 단순히 “세금을 낸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어떤 방식으로 준비했느냐에 따라, 같은 수익을 올리고도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사전 대비 없이 세무조사에 걸리면, 가산세와 이자까지 붙어 결국 수익의 절반 이상을 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미리 구조를 설계해두면 같은 수익임에도 합법적으로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즉, 지금은 ‘투자의 시간’이 아니라 ‘설계의 시간’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비트코인양도소득세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그것이 여러분 자산의 운명을 가를 것입니다.
▮현직 세무사는 어떻게 준비할까?

많은 투자자들이 이제는 비트코인양도소득세라는 단어를 뉴스에서 쉽게 접합니다.
하지만 정작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선뜻 답하지 못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단순한 투자 기술이 아니라, 제도 안에서 허용된 설계의 영역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첫째, 수익과 손실의 정밀한 기록입니다.
단순히 사고판 내역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킹 보상·코인 간 교환·수수료 지출까지 모두 관리해야 합니다.
이렇게 준비된 자료는 훗날 비용 처리와 손익 상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둘째, 이익 실현 시점 조절입니다.
모든 차익을 한 번에 확정지으면 높은 세율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간을 나누어 분산하면 세부담을 줄이고, 손실과 이익을 균형 있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셋째, 가족 단위 포트폴리오 활용입니다.
배우자·자녀에게 증여를 통해 일부 자산을 이전하면, 공제 한도를 활용해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 상속·증여 계획까지 이어지는 전략이 됩니다.
넷째, 법인 구조 검토입니다.
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개인 소득세율보다 법인세율이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법인은 비용 인정 범위가 넓고, 투자 활동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지만, 목적과 규모에 따라 설계가 달라져야 합니다.
다섯째, 손실의 자산화입니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손실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신고해두면 향후 이익에서 차감하거나 이월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잃은 금액조차 절세 도구가 될 수 있는 셈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얼마를 벌었는가'가 아니라, '얼마를 지켜냈는가'입니다.
지금부터 전략을 세운 사람과, 아무 대비 없이 세금 고지서를 받아드는 사람의 차이는 극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트코인양도소득세, 피할 수 없는 흐름입니다. -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규제와 과세 필요성이 함께 부각되고 있습니다. -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은 이미 세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제도 보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역시 법안을 마련해, 2022년 발생한 소득부터 세금을 매기겠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책 변화가 아니라, 가상자산이 명확히 제도권 세금 체계 안으로 들어왔다는 신호입니다. 이 방향성을 인식하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투자자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법

투자를 할 때 우리는 늘 수익 곡선만 바라봅니다.
그래프가 위로 뻗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아래로 꺾이면 불안해집니다.
하지만 정작 진짜 승부는 차트 밖에서 갈립니다. 그건 바로 세금이 자산을 어떻게 깎아내릴지입니다.
비트코인 투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아무 일 없어 보이지만, 제도가 시행되는 순간부터는 완전히 다른 힘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비트코인양도소득세는 투자자에게 단순한 부담이 아니라, 게임의 룰 자체를 바꾸는 신호입니다.
예전까지는 개인이 각자 방식대로 움직였다면, 앞으로는 국가가 그 룰을 설계합니다.
따라서 이 룰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투자 전략도 허무하게 무너집니다.
앞으로 중요한 건 누가 더 높은 수익률을 찍었는지가 아닙니다.
같은 수익을 냈더라도 누가 끝까지 지켜냈는지, 그 결과가 승패를 가를 겁니다.
그리고 그 차이는 오직, 지금 이 순간 어떤 준비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세상은 빠르게 변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 변화해야 합니다.
사업을 어쩔 수 없이 법은 다소 느리게 바뀔 수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빈틈이 보일 수밖에 없죠.
그 틈을 누가 잘 찌르느냐에 따라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밥만 먹고 그걸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 2025.09, 부동산법인닷컴
대표 세무사 윤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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